작성자 :고은영

등록일 :2001-09-01 21:27:28

조회수 :53,469

4시공연 예약을 했다...
집에서 2시간 일찍 2시에 출발....
정말 그 지역 교통난에 질려버렸다....차를 가지고 가실분은 시간 정말로 넉넉히 두고 가셔야 할 듯....
겨우 공연시간에 맞춰 입장...하지만 공연시작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입장했다....

가장 유쾌하게 황당했던건....
백구가....정말로 강아지가 나온 것이다...인범이도 아~~주 유쾌해했다...주위 아이들의 반응도 좋았다....
그런데....그 백구넘이 갑자기 무대위에서 응가를....^.^....
뮤지컬답지않게 배우들의 노래실력은 별로였다....특히 그 천사의 노래솜씨는 영~~~ 아니였다...
나머지는 모두 좋았다....
투견장면은 탭댄스로 표현해서 인범이가 광장히 신기해했다...

나름대로 "백구"에 대한 평점은 80점이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후회는 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