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준태/형 맘

등록일 :2002-01-04 21:59:27

조회수 :23,099

12월 30일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가서 원시시대에서 일제시대까지의 역사를 훝어보고, 흥부와 놀부 마당극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미리 사전지식을 주고 보여 주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2월 31일, 1월1일은 할머니댁에 가고.

1월2일에 아이들이 보채는 바람에 놀이동산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삼성지앤미카드로 입장권 무료와 아이들 빅5만을 가지고 들어가도 시간은 정신없이 흐르더군요. 주로 공연과 쇼, 페레이드의 시간조정을 잘하여 바쁘게 보았습니다.

1월 4일 오늘, 63빌딩에 아이맥스 영화관을 갔습니다. 수족관도 같이요.
아이맥스 영화관의 영화는 lost worlds입니다. 저는 참 좋게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어도 좋을 것 같고요. 멸종위기의 해달과 고대 마야인들이 신성시하였다는 재규어.세계에서 제일 높은 엔젤폭포(997미터)를 촬영팀이 세계최초로 촬영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원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로라이마산(2272미터), 티칼아라는 옛 고대도시등 아이맥스만이 누릴 수 있는 감동으로 볼만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사람이 없는 덕에 2번 보고 나왔습니다.
참, 수족관에는 관람용 헤드폰을 2000원에 대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초등학생이상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아이 4살, 6살은 좀 힘이 들더군요.

내일 1월 5일 어린이 난타를 보려고 예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의 현대백화점 카드로 30%를 받았는데 나중에 증검사하고 입장하는지요?

1월 6일 우리는 강원도 동해를 갑니다. 여기가 저희 집이거든요.
(다음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곳; 대학로 아프리카 전시관, 남산 야경과 수족관, lg사이언스 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