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고수가 되려면 한자는 기본

<한자를 배워두면 좋은 점>

 

1. 함축적, 상징적 표현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2. 한자로 된 문헌을 해석할 수 있다.

3. 개인의 언어 사용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수능은 정제된 독해 시험문제로 언어의 75%이상이 한자이다.

'생각하는 것은'이 아니라 '인지(認知)하는 것은'

'착하다'를 '윤리(倫理)'

'나'를 '자아(自我)'

'대상'을 '주체(主體)'로 표현하는 등 한자어 표현이 일반적이다.

 

자녀가 어리다면 초기엔 그림 등 다양한 감각적 자극을 통해 읽기에 흥미를 갖게 한 후

자연스럽게 활자책 읽기 습관으로 전이시킬 필요가 있다.

 

좀 더 큰 아이라면 흥미를 갖는 분야의 책 중 삽화가 많은 책을 골라 시작한다.

그래야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능동적 독해를 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언어 공부할 때의 주의점>

 

언어 공부를 할 때 지문은 비교하지 말고 그대로 읽어야 한다.

이해하는 마음가짐으로 읽어야 하며, 무엇보다 문단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모든 글이 서론-본론-결론의 구성으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글을 읽어가면서 본론 부분, 결론 부분을 구분하면서 읽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책이나 신문을 읽고 난 후 부모나 선생님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관련 책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아놓으면 글의 구성 파악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